포스트 코로나
여름 휴가를 즐기는 법, 호캉스!

잦아드는 줄 알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많은 산업군의 피해가 이어지는 중이다. 제조업은 말할 것도 없지만, 특히나 관광‧서비스업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특별 여행주간(7월 1일~19일)을 지정하여 여행주간 누리집(http://travelweek.visitkorea.or.kr)을 통해 각종 혜택과 여행 정보를 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 자료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설렘은 한풀 꺾였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언텍트(untact, 비대면) 여행을 준비하며 산과 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언텍트 여행이라고 실외에서만 즐기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특별여행주간의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협회가 선정한 전국 각지의 가족‧연인과 함께 ‘방콕’할 수 있는 개별수영장을 갖춘 풀빌라(pool villa) 4곳을 소개한다.
* 호캉스 : 호텔(hotel) + 바캉스(vacance)

백야도는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수공항에서 남쪽으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남해의 섬이다. 진정한 언텍트 여행과 한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백야도의 시로리조트를 추천한다. 시로리조트는 두 가지 유형의 개별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와 공용수영장도 갖추었다. 루프탑 카페와 펍을 운영하여 여유로움을 한껏 즐길 시설도 충분하다.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남해를 가로지르는 백야대교와 바다를 바라보며 나만의 수영장에서 유영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 사진 출처 : www.siro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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