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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이엔씨  |  건설폐기물 저감 및 재사용이 가능한 가설재울타리

“건설 폐기물 및 소음 저감 친환경 녹색기술”

취재. 2024. 3. 19   글.박은정 기자

㈜진방이엔씨 김성식 대표이사

건설 폐기물 및 미세먼지 저감

 ㈜진방이엔씨의 TEC가설방음벽은 핵심 특허 기술이 적용된 스크루 파일로 전단보강 플레이트가 지면에 삽입되어 지지력이 향상된 기초를 형성하고, 간단한 볼트 체결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직향타 소음과 비산 먼지 없이 손쉽게 설치 및 해체할 수 있고, 별도의 폐기물처리 과정이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천 대장지구 시공 현장에서 소음과 철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폐기물에 따른 운송과 처리 비용을 없애고 공사 기간을 단축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TEC : Technolongy Environment Construction

TEC 공법을 이용한 시공 순서

콘트리트 타설 없이도 안전한 친환경 가설방음벽

 ㈜진방이엔씨은 R&D투자로 지속적 연구개발로 친환경 녹색기술의 가설재 울타리, 방음벽, 난간 등을 제조·판매하는 벤처기업입니다. TEC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스크루 파일의 회전압입과 동시에 지지력이 향상된 기초를 형성하여 별도의 콘크리트 타설 없이 방음벽을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양생 없이 시공 가능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으며, 해체 후 재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부천 대장지구 시공 현장

건설·환경 문제 선도적 개선

 TEC 가설방음벽은 LCA 환경성 평가에서 기존 공정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85.4% 수준이며, 무생물 자원 고갈은 33.4%, 오존층파괴는 26.2%, 산성화는 59.4%, 부영양화 95.9%, 광화학적 산화물 생성 43.4% 수준으로 모든 영향 범주에서 개선을 보였으며, 기존 기술에 비해 건설폐기물 55.5%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식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 환경 문제를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도 진출하여 건설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 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오명을 지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